인터넷 상식
- DNS를 바꾸면 인터넷이 빨라질까? DNS는 도메인 이름을 숫자 주소(IP)로 바꿔 주는 '인터넷 주소록'이라, DNS를 바꾼다고 다운로드 속도(대역폭)가 빨라지진 않습니다. 다만 사이트가 뜨는 첫 반응이 조금 빨라지거나, 특정 사이트 접속 문제·보안 차단에 도움될 때가 있습니다. 통신사 기본 DNS도 대부분 충분합니다.
- 우리 집 인터넷은 어떤 회선일까? FTTH·FTTB·HFC 구분과 확인법 집 인터넷은 광섬유가 어디까지 오느냐로 나뉩니다. 집 안까지 오면 FTTH(가장 빠르고 업로드도 대칭), 건물·함체까지만 오고 마지막이 동축·전화선이면 FTTB·FTTC, 케이블TV망 기반이면 HFC입니다. 속도 측정의 업로드 수치와 벽 단자 모양으로 우리 집이 어느 쪽인지 알 수 있습니다.
- 기가 인터넷인데 속도가 반도 안 나와요 — 집 안 랜선·포트가 발목 잡을 때 기가(1G) 상품을 쓰는데 속도가 반도 안 나온다면, 회선이 아니라 집 안 랜선 등급·공유기 포트·기기 랜포트가 병목일 때가 많습니다. 이 세 곳 중 하나라도 100M급이면 기가 회선도 100M로 묶입니다. 랜선 겉면 표기와 포트만 확인하면 원인이 잡힙니다.
- 집 밖에서 우리 집 CCTV·NAS 보기 (포트포워딩·DDNS가 뭔가요?) 집 안 CCTV·NAS를 밖에서 보려면,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으로 들어오는 길을 열고, 집 IP가 바뀌어도 같은 주소로 찾도록 DDNS를 씁니다. 단 통신사가 공인 IP를 여러 집이 나눠 쓰는 방식(CGNAT)이면 포트포워딩이 안 통해, 공인 IP를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.
- 공인 IP·사설 IP, 우리 집 인터넷은 어떻게 연결될까? 통신사는 집에 공인 IP 한 개를 주고, 공유기가 그걸 집 안 여러 기기에 사설 IP로 나눠 줍니다(NAT). 평소엔 몰라도 되지만, 집 밖에서 집 안 CCTV·NAS에 접속하거나 게임 연결이 막힐 때 이 구조를 알면 원인이 보입니다.
- 와이파이 7, 지금 꼭 필요할까? 뭐가 달라지고 언제 살 만한가 와이파이 7은 2.4·5·6GHz 세 대역을 동시에 쓰는 MLO로 이전보다 빠르고 안정적입니다. 다만 폰·노트북도 와이파이 7이어야 하고 유선 회선이 기가급 이상이어야 체감됩니다. 대부분의 집은 와이파이 6이나 6E로 충분하고, 와이파이 7은 특정 조건에서 값을 합니다.